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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이시장 둘러보고 고객쉼터서 쉬어가세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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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03:00
2023년 8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23-08-22 03:00
2023년 8월 22일 03시 00분
전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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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건물 3층 유휴공간 활용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방이시장에 고객 쉼터와 상인 교육 공간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이시장은 잠실관광특구와 가까운 전통시장으로 맥주 축제와 야시장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송리단길’과 인접해 있지만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휴게 공간과 상인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다음 달까지 방이시장 상인회 건물 3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객쉼터’와 ‘교육실’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최근 몇 년 동안 물품을 보관하거나 각종 주민단체 모임 등으로 사용되던 공간이다.
고객쉼터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거나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교육실에선 상인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주민 강좌와 회의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건물 1층 화장실도 시설 개선 후 개방하기로 했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과 상인, 방문객 등이 겪고 있는 다양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방이시장
#고객쉼터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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