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25일 12시 54분


서울 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 홍보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 홍보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심야시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연신내역 총 5곳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구성돼 야간에 지하철역 등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거나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서울시 안심이 앱 △120 다산콜센터 전화 △은평구청 상황실(02-351-6044) 전화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관제센터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연계해 귀가모니터링, 스카우트 신청, 긴급 신고, 안심귀가택시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김 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 동행을 지원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안전생활망 구축을 공고히 해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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