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버드나무가 쓰러졌다.
25일 오후 2시경 광주시 북구 매곡동 한 도롯가에서 수령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버드나무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주차된 차량 5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자체가 보호수로 관리하는 나무는 아니었다.
북구는 뿌리가 썩으면서 나무 밑동이 부러졌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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