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은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 리더십을 갖춘 경영자 양성을 위해 제9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건축, 미술, 음악(클래식·전통·재즈·대중), 무용, 교양, 미학, 인문학, 패션, 미주(美酒) 등 9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고급 취향의 어른들을 위한 복합 문화 예술 특강’을 컨셉트로 한 기획이다.
조영란 주임교수는 “각 분야 리빙 레전드들의 예술철학이 원우들에게 생생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기 주요 강사진은 한국 건축의 상징 승효상, 세계를 무대로 하는 안무가 안은미, 대한민국 대표 미술사학자 양정무,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제1의 클래식 아티스트 문정재, 한국 음악의 얼굴 박범훈, 양현재단 이사 이주헌, 베스트셀러 작가 윤광준, 한양대 성악과 교수 고성현, ‘빛과 소금’의 장기호, 클래식 음악 칼럼리스트 이상민, 천재 소믈리에 오형우, MBC 기자 조승원 등이었다. 9기에선 이에 더해 건축가 조병수, 사진작가 김용호, 패션큐레이터 김홍기, 동아일보 대중음악 전문기자 임희윤, 소설가 김중혁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제9기 과정은 8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강의가 진행된다. 접수는 8월 25일까지 가능하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원우들은 과정 수료 후에도 관심있는 수업의 청강 권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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