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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튜브 편집자 구했다” 조민, 본격 유투버 활동 예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30 11:03
2023년 8월 30일 11시 03분
입력
2023-08-30 11:02
2023년 8월 30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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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주 2회 업로드…기대해달라” 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유튜버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조 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영상이 많이 밀려있었는데 좋은 편집자님 모시게 됐다”면서 “한동안은 주 2회 화요일, 일요일 18시 전후에 업로드 된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16일 채널 편집 담당자를 공개 구인하면서 “8분 길이 영상 1건당 기본 20만원, 추가 1분당 1만1000원”이라며 “재밌는 부분 잘 잡아서 살려주시는 분, 데드라인 잘 지키시는 분, 제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관심이 쏟아지자 지난 18일에는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우선 지원 접수는 마감하겠다”고 공지했다.
조 씨는 지난 5월 12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 10일 뒤인 5월 23일에는 구독자수 10만 명을 넘으며 ‘실버버튼’을 받기도 했다. 30일 기준 구독자는 약 29만 3000명이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이 “자중하면 좋겠다”며 의견을 밝히자, 조 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조 씨는 “촘촘히 여행 계획을 짜고 가서 촬영하고 제 삶의 방향성과 자유로운 생각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 공유하는 것은 제게 큰 의미”라며 “유튜브 영상 한 개라도 작업해보신 분들은 ‘의미없이 놀러다닌다’란 말 못할거다”라고 전했다.
또 “모든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저에게 주신 고언도 감사히 받아들인다”면서 “다만 남이 원하는 삶, 남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제가 원하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시사 유튜버나 정치 유튜버가 아니며 그럴 계획도 없다. 제 걸음과 방향, 폭, 속도는 제가 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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