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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뇌물수수 의혹’ 서울국세청 간부 구속 갈림길…영장심사
뉴스1
업데이트
2023-08-30 14:24
2023년 8월 30일 14시 24분
입력
2023-08-30 14:23
2023년 8월 30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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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청사. 2023.6.15. 뉴스1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서울국세청 간부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서울국세청 국장급(3급)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2020년 부산국세청에 재직하면서 철강 분야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혐의(뇌물수수·뇌물공여 등)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무담보로 수억원대 특혜 대출을 받았고 유상증자 1년 뒤 수억원의 차익을 남긴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앞서 6월 부산 소재 철강업체 H사와 관련 업체 M사 사무실, A씨와 관계자 주거지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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