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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경 손잡고 과일 깎게 한 지역 유지 송치…‘접대 지시’ 파출소장도 수사
뉴스1
업데이트
2023-08-30 16:53
2023년 8월 30일 16시 53분
입력
2023-08-30 16:12
2023년 8월 30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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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파출소장의 지시로 접대 자리에 나온 여성 경찰관에게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로 손을 잡은 지역 유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 금호파출소장 B씨는 지난 4월 19일 A씨와 만나던 중 부하 직원인 박모 경위를 불러 접대하게 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박 경위에게 과일을 깎게하고 강제로 손을 잡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은 강제추행 방조, 직권남용, 특가법상 보복 협박, 무고 혐의로 B씨를 수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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