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올레길 절벽 호텔 부지에 움막 짓고 살던 60대, 리조트 대나무 훔치다 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23-08-31 11:44
2023년 8월 31일 11시 44분
입력
2023-08-31 11:44
2023년 8월 31일 11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 A씨.(서귀포경찰서 제공)
A씨가 올레길 해안 절벽에 설치해 생활한 움막.(서귀포경찰서 제공)
제주 올레길에 움막을 짓고 살던 60대가 흉기로 인근 리조트 대나무를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11분쯤 서귀포시 호근동 한 리조트 내에서 30㎝ 길이의 칼을 이용해 조경용 대나무 5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가 칼을 들고 리조트 인근을 돌아다녀 이를 목격한 리조트 숙박객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서귀포시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년 전부터 해당 리조트가 위치한 올레길 7코스 해안가 절벽 아래에 움막을 짓고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 관계자 역시 “이전부터 A씨가 허락 없이 호텔부지에서 잠을 자고 움막을 지어 생활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나무를 잘라 그늘막을 설치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일정한 주거가 없고, 흉기를 들고 다니며 범행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했다.
(서귀포=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헌재 서류 안받는 尹, 대학생들이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는 받아
IBK기업은행 노조, 27일 사상 첫 단독 파업…영업점 업무 일부 제한될 듯
“의대 증원 2027년부터 해도 늦지 않아…교육부, 합리적 계획 내놔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