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6·25 전쟁 간호 장교’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 별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9-01 14:01
2023년 9월 1일 14시 01분
입력
2023-09-01 13:59
2023년 9월 1일 13시 59분
김소영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크게보기
6·25 전쟁 당시 자진해서 간호장교로 참전했던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사진)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45년 춘천간호학교를 졸업한 전 회장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간호장교로 자진 입대했다.
1952년 당시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전 회장은 이후 1968년부터 1994년까지 재단법인 을지병원의 상임이사를 맡아 산하 의료원의 간호행정 발전에 힘을 쏟았다.
후학양성 및 인재육성을 위해 1997년 개인 재산 10억 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범석학술장학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초대 이사장으로서 27년간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600여 명의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해 연구비 지원 사업 등을 펼쳤다.
이렇게 국내 의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 아들 박준영 씨(을지재단 회장), 딸 박준숙 씨(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사위 최원식 씨(을지대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석좌교수), 며느리 홍성희 씨(을지대 총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노원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이다. 발인은 3일 오전 11시. 02-970-8807.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경찰 “‘의원 체포조 50명’ 파견? 사실 아냐…대상 누군지 물은 적 없다”
[속보] 공조본, 尹에 “29일 오전 10시 출석하라” 3차 소환 통보
정몽규 “신뢰 회복할 것…2031아시안컵·2035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