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에서 여섯 번 째)이 1일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입법화 지원을 위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 교육감은 “무더위와 비바람 속에서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마음과 염원이 법령 개정으로 연결됐고 신속하게 교육활동 보호 조치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 법규 정비, 현장 시스템 구축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가 수반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법령 개정과 제도 개편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현장의 협력과 노력이 있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라며 “교원의 정상적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며 선생님은 학생을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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