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숨진 서이초 교사 추모제 참석하기로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4일 13시 53분


추모사 발표 예정…"선생님 소망 잊지 않겠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숨진 서이초등학교 교사 추모제에 참석한다고 4일 교육부가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이초 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서이초가 개최한다.

이 부총리는 현장에서 추모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추모식을 갖는 것은 더 좋은 학교가 되길 바랐던 선생님의 간절했던 소망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추모제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교직원, 유가족, 유가족이 초청하는 인사들이 참석한다.

외빈으로는 이 부총리를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직단체 대표들과 고인의 학교 선·후배들이 함께한다.

서이초 운동장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 추모객들을 위한 별도의 추모 공간이 운영 중이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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