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지구온난화로 북극서 ‘얼음 구멍’ 발생…겨울철 한파 우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06 11:12
2023년 9월 6일 11시 12분
입력
2023-09-06 11:11
2023년 9월 6일 11시 1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시베리아 북쪽 외해서 큰 규모 폴리냐 발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최근 북극 동부 시베리아 북쪽에 있는 외해에서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폴리냐(Polynya)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폴리냐는 해빙으로 둘러싸여 있는 광범위한 얼음 구멍으로, 일반적으로 여름철 북극에서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의해 연안에서부터 녹아 생긴다.
이번에 발생한 폴리냐 현상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7월 전지구 해면수온이 지난해 대비 0.3도 상승(18.5도→18.8도)함에 따라 따뜻한 해수가 해류를 통해 유입돼 해빙이 녹으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KIOST는 “7월 기준 북극 주변 해빙 두께가 1m 이내로 얇아지고 있어 주변의 따뜻한 해수가 유입될 경우, 향후 북극에 폴리냐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폴리냐 주변으로 보다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을 수 있어 이 경우 겨울철 한반도에 이상기후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폴리냐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겨울철 북극 해빙의 확장을 저해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한반도에 겨울철 한파를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결과는 KIOST 해양기후예측센터(Ocean Climate Prediction Center·OCPC)가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NSIDC)에서 제공하는 월평균 해빙 자료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부산=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김종혁 “탄핵 인용되면 尹 딜레마… ‘자기 이해’ 택할 것”[정치를 부탁해]
‘尹파면’ 시위 민주당 당원 사망…이재명 “가슴 미어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