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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가원 “9월 모평 국어, 출제기조 유지…창의적 사고 측정 중점”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06 11:28
2023년 9월 6일 11시 28분
입력
2023-09-06 11:27
2023년 9월 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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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계문항, 독서 16번·문학 31번
출제 당국은 6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의 출제 기조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9월 모의평가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예년처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요 문항 유형으로는 공통과목인 ‘독서’의 ‘주제 통합적 독서’를 평가하는 12~17번과 ‘문학’에서 ‘작품의 수용과 소통’을 문제로 만든 22~27번을 꼽았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에서는 ‘대화’와 ‘건의하는 글 쓰기’를 연계한 38~42번, ‘언어와 매체’의 ‘매체 자료의 수용 및 생산’을 묻는 40~43번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EBS 수능 교재 연계 문항으로는 국어 12~17번 지문 중 16번 문항(배점 3점)을 꼽았다. EBS ‘수능완성’ 교재의 지문 소재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
12~17번에 해당하는 지문은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를 소재로 경국대전을 소재로 삼았다. 16번은 ‘보기’에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지문을 함께 제시하고, 신분 제도 지문과 비교해 적절하지 않은 반응을 고르는 문제였다.
평가원은 양귀자 ‘원미동 시인’을 소재로 한 28~31번 지문 세트의 31번 문항도 EBS 교재 연계 사례로 들었다.
국어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수험생들은 공통과목 문제를 모두 푼 뒤 선택과목 2개 중 1개를 골라 치른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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