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택시 폭발 직전 소화기 들고 뛴 ‘앞치마 여성’…어린이집 교사였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9-07 15:54
2023년 9월 7일 15시 54분
입력
2023-09-07 15:52
2023년 9월 7일 15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KBS 뉴스 영상 갈무리
한 어린이집 교사가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 화재의 초기 진화로 대형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지난 6일 KBS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택시에서 불이 붙은 채 주행하던 택시를 한 어린이집 교사가 목격했다.
당시 교사는 아이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뒤였고, 통학버스에서 이를 보게 된 여성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택시를 향해 달려갔다.
뉴스에 따르면 여성은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곧장 불이 난 택시로 뛰어갔다.
KBS 뉴스 영상 갈무리
차량을 향해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발사한 여성은 불이 잘 꺼지지 않자 주변에 “소화기를 좀 빌려달라”며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택시는 LPG 차량이었고, 자칫 폭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여성은 불을 끄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안간힘을 썼다.
이어 접수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결국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교사는 “연기 때문에 불 끄는 게 쉽지 않았다”면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의로운 분이시다. 존경합니다”, “용감한 선생님. 아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아요”, “저런 분들이 계셔서 미래가 암울하지만은 않네요. 감사합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北, 외교관에 “탈북자 매장 위한 여론전 벌여라”
한동훈 “野, 판사 겁박 무력시위 중단해야”… 민주당 “韓, 대통령 집사냐” 특검수용 촉구
30대 싱글맘 죽음으로 내몬 불법사채… 尹 “불법추심 악질 범죄 뿌리 뽑아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