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군산공장이 9일 발생한 폐혼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인근 주민과 시민 등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OCI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경 당사 공장 내 폐혼산 탱크에서 탱크로리로 하역작업을 하던 중 탱크로리에서 폐혼산이 누출됐다.
사고원인은 탱크로리 설비 이상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다.
공장 관계자는 “긴급 방제 작업을 통해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은 없으며 시설물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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