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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왕 안양천 정비사업 작업자 2명, 심정지 상태 이송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11 14:43
2023년 9월 11일 14시 43분
입력
2023-09-11 14:40
2023년 9월 11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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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안양천 정비 작업 과정에서 무너진 토사에 매몰된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매몰된 2명 작업자는 안양천 정비사업 송수관 확장 공사에 투입돼 송수관을 연결하는 용접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업에는 7명이 투입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몰자들은 2m 높이 토사가 갑자가 무너지면서 4m 아래 송수관 하부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5분 A(35)씨를, 오전 11시 29분 B(74)씨를 각각 구조해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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