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형사회연대기금(부산연대기금)은 ‘골목골목’ 사업의 지원을 받을 부산 부산진구 소재 카페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골목 가게의 필수 기자재 구매 비용을 지원해 가게의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부산연대기금은 사용 계획 적절성 등의 심사를 통과한 50개 업체에 약 100만 원을 지원한다. 업체들은 그라인더와 커피머신, 오븐, 식기세척기, 테이블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 사업을 두고 영업하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카페이면서 연매출 2억 원 이하, 최소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업체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카페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가게나 세금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지원 신청 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대기금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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