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 개최
인천시는 23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 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로 인천의 대표 청소년 행사다.
‘상상을 깨우다!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 청소년!’을 주제로 길놀이, 갬블러크루(비보이 그룹), 버꾸춤(전통놀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원슈타인’과 ‘댄스팀 원화’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12팀이 본선에 올라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체험마당을 펼친다.
32개 체험부스에는 디퓨저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방탈출 게임, 두더지 게임, 과자 화분 만들기, 프라모델(조립식 장난감) 캐릭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상현실(VR) 롤로코스터, VR 어트랙션, 오조봇코딩(코딩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로봇) 등 4차산업존도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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