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백두대간의 가을-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을 주제로 백두대간에서 나고 자란 자생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를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구절초, 해국, 좀개미취 등 백두대간 대표 가을 자생식물 10여 종이 전시되고, 우리 꽃으로 만든 야외 자생식물 모델 정원도 운영된다. 또 홈페이지에는 우리 꽃이 담긴 휴대전화 배경화면용 사진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며 “가을꽃을 보며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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