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7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8분경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70명이 대피했다. 이 중 연기를 마신 학생 7명은 주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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