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 주택 2층 창문서 쓰러진 채 발견된 건물주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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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9월 17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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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주택 건물 2층 창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건물주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2023.9.17/뉴스1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퇴계동의 한 주택 건물 2층 창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건물주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2023.9.17/뉴스1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한 주택 건물 2층 창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건물주가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주택 건물 2층 창문에 A씨(59)가 상반신만 들어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접수 19분 만인 오후 5시 20분쯤 소방에 구조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사다리를 타고 2층 창문으로 들어가던 중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숨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은 건물 세입자가 열쇠를 반납하지 않고 퇴거해 A씨가 문을 개방하려다 사다리를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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