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후부터 전국 곳곳 가을 소나기…낮 기온 27~31도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18일 08시 45분


경남권 일부 지역 시간당 10~30㎜ 비
오후 전국 확대…수도권 5~30㎜ 전망

월요일인 18일은 아침까지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아침까지 경남권해안, 경남동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경남동부내륙에 아침까지 10~60㎜, 울릉도·독도에 오전까지 5~30㎜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경상권 5~60㎜ ▲강원도, 대구·경북서부, 울산·경남내륙 5~40㎜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5~30㎜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29도다.

아침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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