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30분 만에 10인분 순삭 먹튀…사례금 건다” 뿔난 강릉 고깃집, 사진 공개
뉴스1
업데이트
2023-09-19 10:30
2023년 9월 19일 10시 30분
입력
2023-09-19 10:29
2023년 9월 19일 10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보배드림 갈무리)
강릉의 한 자영업자가 고기 10인분을 먹고 도망간 남성을 찾아 나섰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릉 돼지도둑놈 현상수배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강릉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글쓴이 A씨는 “참 나쁜 사람이 들어와서 30분 만에 돼지 10인분을 순삭하고 도망갔다. 그 돈이면 우리 고생하는 알바들 피자랑 치킨 쏠 수 있는데”라며 “먹튀한 5만4000원, 약소하지만 현상 사례금 걸겠다. 잡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먹튀 남성에 대해 “직원이 서빙 중에 통화 내용을 들었는데 정상적 대화였고 휴가 나온 군인 같았다고 한다. 고기 1㎏과 식사, 음료 등 이것저것 5만4000원어치 빠르게 흡입하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식업을 해보니 크게 힘든 부분이 두 가지 있다. 품질 좋은 고기와 20가지가 넘는 야채를 무제한 제공하는 극한에 가까운 가성비로 판매하다 보니 물가의 파동이 무섭고 먹튀는 더 무섭다”고 토로했다.
이어 “간혹 손님이 진상을 부리는 경우 직원들이 힘들어 한다. 그 일로 그만두는 경우도 생긴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잡아서 혼내주세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게 했으면”, “이래서 선결제 주문 키오스크(무인안내기)가 대세인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은행권, 25만명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연 최대 7000억 이자 경감
세 아이 둔 40대 엄마, 3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996개 팔렸는데…“정확한 측정 안될 수 있어” 무허가 체온계 적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