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정부, ‘신림역 2번 출구 살인예고글’ 상대 첫 손배소송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19 13:19
2023년 9월 19일 13시 19분
입력
2023-09-19 13:18
2023년 9월 19일 13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경찰 703명 투입…세금 4370만원 낭비
한동훈 "앞으로 재발하지 않게 방지"
법무부, 검찰, 경찰 합쳐 전담팀 구성
정부가 살인예고글을 작성해 경찰력을 낭비시킨 혐의를 받는 게시자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19일 ‘신림역 2번 출구 살인예고글’ 작성자 A씨를 상대로 4370만1434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림역 2번 출구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다.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A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정부는 A씨가 올린 글로 인해 “112신고 접수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경찰청 사이버수사팀 및 경찰기동대 등 총 703명의 경찰력이 투입되었고, 이로 인해 경찰관 수당 및 동원 차량 유류비 등 총 4370만1434원의 혈세가 낭비됐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 국가소송과, 서울고검 송무부,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사이버범죄수사과와 함께 ‘살인예고 손배소송 전담팀’을 구성했다. 정재민 법무부 송무심의관이 팀장을 맡아 민사 소송 제기를 준비했다.
법무부와 서울고등검찰청·경찰청은 다른 ‘살인예고’글 게시자를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앞으로도 법무부는 ‘살인예고’글 게시자에 대해 형사책임뿐 아니라 민사책임까지 철저하게 물음으로써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월 671만원’ 시그니엘 관리비 깜짝…“연봉 1억도 못내”
구글 등 “한국 디지털 규제 과도”…관세전쟁 기회 삼아 압박
홈플러스 “매입채무유동화 관련 채권, 전액 변제 목표로 최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