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오만과 수소산업 네트워크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21일 03시 00분


경남 창원시가 중동 국가인 오만과 수소 산업 교류에 나섰다.

창원시는 19일 오만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교통통신정보기술부 차관을 포함한 방문단이 창원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오만은 2030년까지 그린수소 100만 t 생산을 목표로 올해 6월 국내 수소 기관·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그린수소 플랜트 부지 및 사업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방문단은 국내 1호 수소 생산기지 시설을 갖춘 성주동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와 관계 기업 등을 둘러보고 창원시청을 찾아 수소 산업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수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에너지 부국인 오만과도 수소 산업 교류를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방문단과 논의한 상호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우리 수소 기관 및 기업이 오만의 수소 시장에 진출해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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