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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영장 공사현장에 폐기물 1만여t 불법매립 업체대표 구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2 08:58
2023년 9월 22일 08시 58분
입력
2023-09-22 08:56
2023년 9월 22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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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야영장 조성 공사 현장에 폐기물을 무단 매립한 성토업체 대표 A(50대)씨 등 2명을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업체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창원시 안민동의 야영장 조성 공사 현장에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등 폐기물 1만7500t을 불법 매립한 혐의다.
지난 3월 성산구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성토업체가 폐기물 처리를 위탁 받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야영장 공사 현장에 불법 매립하고, 수억원을 처리 비용으로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성산구는 해당 업체 측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는 한편, 야영장 운영자 측과 협의해 토지를 원상복구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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