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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전실 숨어든 청설모…출근시간 아파트 1500세대 전기·수돗물 뚝
뉴스1
업데이트
2023-09-22 10:29
2023년 9월 22일 10시 29분
입력
2023-09-22 10:28
2023년 9월 22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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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22일 오전 7시48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출근시간대 1500세대에서 일시적으로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사고는 아파트 변전실 전선을 청설모가 건드리면서 과부하(전신주 전선 합선)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발생 직후 즉각 비상발전기가 가동돼 세대와 승강기 등 전기는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변압기 수리 과정 중 지하 급수기계실에서 고장이 발생, 급수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아직 단수는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오전 10시30분 이후 완전히 복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번 변전실 화재로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도 현장에 출동했으나 화재로 확산되지 않아 철수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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