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임금체불 미정산 채무불이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다예는 “임금체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경기가 악화하고 임금체불 관련 38건이나 송치된 사업장도 있다더라. 8월 말 기준으로 1조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돈을 받지 못한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대표들이 진짜 돈이 없어서 못 주는 경우보다 있는데도 줄 돈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대표는 돈이 없다. 대표 사모님은 돈이 있다. 외제차, 강남 아파트를 거주해도 대표는 돈이 없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특히나 연예인은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미정산 사태가 너무 많지 않았나”라고 했고 노 변호사는 “유명 연예인 중에서 미정산 사고가 안 나신 분이 누가 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거의 없다. 한 번은 반드시 겪는 과정이더라”고 했다.
이어 “정산해달라고 여러 가지 자료를 요청하고 계약서대로 이행해달라고 요청하면 버럭 화를 내더라. 그 정당한 요구를 하는 순간 무리한 요구를 한다니, 갑질을 한다는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홍과 친형 가족간의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피고인들이 고소 이후로 변호사 비용을 법인에서 빼서 썼다. 횡령을 또 했다. 그전에는 안 했겠나. 고소를 당했음에도 법인에서 횡령해서 변호사 비용을 썼다. 그들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게 변호사 비용이다. 고소를 당하고 또 횡령하는 사람이 그 이전에는 횡령을 안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감무리)이에 노 변호사는 “친형 아내에게는 상당량의 재산이 있다”고 했고, 김다예는 “그의 자식들 명의의 재산은 조회조차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이런 식이다. 보통 대표 사모 쪽이 일을 안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재산이 100억 이상 있는 거다. 남의 피와 땀이고 자본주의에서 본질은 돈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산 범죄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 재산 조회 및 추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재산권 보호보다 더 중요한가?”라고 반문했다.
김다예는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만 있다면 해결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했고, 노 변호사는 “하지만 절대 안 한다. 사과를 안 하는 게 경제학적으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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