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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흉기난동 허위 신고에 차량 절도까지…중학생에 구속영장 신청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5 12:05
2023년 9월 25일 12시 05분
입력
2023-09-25 12:05
2023년 9월 25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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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흉기난동 허위 신고를 한 뒤 추적을 피하려 차량까지 훔쳐 탄 중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흉기난동 허위신고를 하고 차량을 훔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A(15)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경찰에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며 허위신고를 해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또 경찰 추적이 시작되자 광주 북구 한 오피스텔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받는다.
A군의 허위 신고로 당일 터미널 근처엔 40여명의 경찰이 배치되기도 했다.
경찰은 당일 오후 서구 화정동 길가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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