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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참석자 25명으로 늘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5 13:17
2023년 9월 25일 13시 17분
입력
2023-09-25 13:16
2023년 9월 25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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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존 22명에서 3명 추가 확인…전원 입건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男 연루 'MZ조폭'도 수사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 사건과 관련, 경찰이 당시 ‘마약 모임’ 참석자를 기존에 알려졌던 22명보다 늘어난 25명으로 파악해 수사를 넓히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모임 참석자가 추가로 3명 더 파악돼 현재까지 총 25명으로 확인했다”며 “변사자를 제외한 참석자 24명을 전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경찰관 A경장의 아파트 추락사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장소에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일행 가운데 모임을 주도하고 마약을 공급한 피의자 2명, 경찰관과 마약을 거래한 1명 등 총 3명을 구속상태로 검찰에 먼저 넘긴 상태다. 경찰은 이들의 마약 구매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일명 ‘롤스로이스남’ 신모(27)씨, ‘람보르기니남’ 홍모(30)씨 등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른바 ‘MZ조폭’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신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홍씨는 논현동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던 중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각각 받는다.
경찰은 신씨가 조폭모임 ‘MT5’에서 활동했다는 의혹과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와 관련자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계좌 내역 분석을 통해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홍씨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의 불법 자금 출처와 MZ조폭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근래 발생한 마약류 관련 운전 등 범죄 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병원 취급 마약류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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