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환경재단
청소년-전문가 30팀 뽑아 육성
시민 공개 투표로 우수작 선정
GS리테일 에코크리에이터 청소년팀 사운드 교육 현장. GS리테일 제공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환경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에코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다. 에코 크리에이터 사업은 환경과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전문가 30팀을 선발해 ‘기후 위기’ ‘자원 순환’ ‘저탄소 식생활’ 등 환경 주제의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환경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 선정된 우수작 10편은 올해 개최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 섹션에서 상영됐다.
5기 에코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30팀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현직 영화감독 및 환경 전문가의 교육과 멘토링을 받으며 영상을 제작했다. 10월 중 시민 대상 공개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11월 에코 크리에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명예 에코크리에이터로 임명된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한편 5기 명예 에코 크리에이터로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위촉됐다. 줄리안은 채식, 자원 순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알리는 환경 인플루언서로 에코 크리에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채식 사진 공모전 ‘채식 세 컷’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환경은 미래 세대와 현재 우리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활동하는 에코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에코 크리에이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는 “환경 영상 제작은 적극적인 형태의 환경운동”이라며 “에코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공동체다. ‘그린 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 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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