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1만 7000마리가 소사하고 400평 규모의 건물이 불에 소실됐다.
26일 오후 10시 43분경 강원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약 3시간여 만인 이튿날 오전 1시 30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양계장 2동 등 총 400평 규모의 건물이 탔으며, 닭 1만7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 3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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