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6일 황금연휴 시작’ 부산역엔 벌써 귀성객 ‘북적’…“긴 연휴에 여유”
뉴스1
업데이트
2023-09-27 11:38
2023년 9월 27일 11시 38분
입력
2023-09-27 11:37
2023년 9월 27일 11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오전 부산역에는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3.9.27. 뉴스1
“6일 황금연휴라 차례 지내고, 가족 여행도 다녀오려고요.”
추석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부산역. 하루 먼저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역과 근처 가게들은 아침부터 북적였다.
올해 추석 연휴는 2017년 추석 이후 최장기간 ‘황금연휴’로, 임시공휴일과 개천절까지 맞물려 6일간 휴일이 이어진다.
긴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부산역에 들어선 귀성객들 양손에는 짐과 선물꾸러미로 가득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 상자, 보자기는 물론 큰 여행용 캐리어까지 양손에 쥔 채 경쾌한 발걸음을 옮겼다.
역사 내 대기공간에는 다른 지역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귀성객들과 가족을 기다리는 이들로 앉을 곳 없이 붐볐다.
곧이어 부산역에 열차가 도착하자 역사는 더욱 혼잡해졌다. 열차에서 내린 수백명의 승객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버스정류장, 지하철로 향하거나 기다리던 가족들과 반갑게 포옹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역에 도착한 한 시민은 “기차표를 겨우 구해서 하루 휴가를 붙이고 오늘 부산에 왔다”면서 “1년 중 명절 때만 겨우 집에 와서 하루 이틀 쉬고 다시 서울에 가면 피로만 더 쌓이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연휴에는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행 KTX를 기다리던 전모씨(60대)는 “올해는 차례를 지내고 가족여행을 가기로 해서 애들이 내려오지 않고, 내가 서울로 간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얼마 만에 가족 여행인지, 6일 연휴라 마음에도 여유가 넘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경부선 상행선은 71.4%, 하행선은 94.9% 예매율을 기록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역시 붐비는 귀성객 행렬을 수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버스 노선을 확대했다. 고속버스는 일평균 186회에서 최대 270회로, 시외버스는 235회에서 최대 256회로 각각 증편됐다.
(부산=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美 국방 차관에 ‘주한미군 인질론자’… 韓 입장 적극 반영해야
세 아이 둔 40대 엄마, 3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나
퇴근길 경복궁역 인근 대로에서 차량 반파 사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