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워 잠 못 잔다” 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60대 체포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27일 11시 41분


시끄럽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이웃을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6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께 군산의 한 아파트 정자에 모여있던 10여명의 이웃에게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시끄러운 이웃들의 대화 소리에 잠이 들지 않자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시 A씨는 흉기는 휘두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군산=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