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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부터 나흘 간 국립공원 주차장 무료”…내수 지원 추진
뉴시스
업데이트
2023-09-28 08:57
2023년 9월 28일 08시 57분
입력
2023-09-28 08:57
2023년 9월 28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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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북한산 등 11개 31소 주차장 무료이용 가능
'가족과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5선'도 선정해 발표
추석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전국 11개 국립공원 직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2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주차료가 면제되는 국립공원은 지리산·한려해상·내장산·오대산·주왕산·다도해해상·치악산·월악산·북한산·소백산·변산반도국립공원 등 11개 31소다. 단, 사찰 등이 운영하는 일부 임대주차장에서는 요금이 징수된다.
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5선’도 선정했다. 저지대에 위치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탐방하기 좋은 설악산 곰배골길, 태안해안 노을길, 태백산 두문동재길, 내장산 백양골길, 주왕산 주왕계곡길이 선정됐다.
추석기간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전국 21개 국립공원 시설물 총 553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마쳤다. 추가적으로 재난취약지구 880곳, 야영장 45곳, 대피소 22곳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보수하고 안전조치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knps.or.kr)에서 볼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추석연휴 기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영 주차장 이용료 면제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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