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은 가을날씨…일교차 커 아침저녁 쌀쌀

민족대명절 추석인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하늘에 보름달이 떠있다. 2023.9.29/뉴스1

10월 첫째주인 이번 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때가 많아서 아침 기온은 10도대, 낮 기온은 20도 초중반에 머물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최저기온 10~18도, 최고기온 22~25도)과 비슷하겠다.

오후 3시 전후까지 동풍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월요일인 2일부터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2일부터 금요일인 6일까지 아침 기온은 7~18도, 낮 기온은 20~26도로 평년(최저기온 9~17도, 최고기온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1~15도, 인천 13~17도, 춘천 8~12도, 강릉 12~16도, 대전 9~13도, 광주 11~15도, 전주 10~14도, 부산 15~18도, 대구 11~15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24도, 인천 21~23도, 춘천 21~23도, 강릉 21~26도, 대전 22~24도, 광주 22~24도, 전주 22~24도, 부산 23~26도, 대구 23~25도 등으로 예상된다.

2일에는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 해상에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귀경객은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야 한다.

환경부의 초미세먼지(PM2.5) 주간 예보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한주 동안 ‘낮음’ 수준이 예상된다. 통합대기환경지수에 따르면 이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