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본부는 단기 4356년(2023년) 개천절 기념행사를 3일 오후 1시 서울 독립문역 순국선열사당 앞 광장(독립문역3번 출구)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국조전건립범국민추진위원회’ 일동 명의로 국조전 건립 선포식을 갖게 된다. 행사준비위원회의 윤승길 사무총장은 “전국에 수천 개의 단군 사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만년 역사의 구심점이며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왕검을 기리는 국가적 기념 건물인 국조전(國祖殿)이 없다는 참으로 어이없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면서 단군성조 국조전 건립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민족 최대의 선결과제라고 주장했다.
국조전건립범국민추진위원회 측은 ‘민족의 기본부터 잡아야 나라가 바로 서고, 분단된 조국과 분열된 민족 구성원들을 하나된 마음과 바른 정신으로 통합하고 단결시켜 국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민족의 기본은 당연히 우리 국조인 단군이므로, 단군을 모시는 국조전 건립은 필수라는 주장이다. 윤 사무총장은 “우리 민족은 남과 북, 여야 정파를 막론하고 단군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국조전 건립은 전 국민적 동참에 호소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단기4356년(2023년) 10월3일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일정
● 일시 : 2023년 10월 3일 13시~17시 ● 장소 : 독립문역 순국선열사당 앞 광장(독립문역3번출구) ● 제1부 – 천제봉행식(13:00~14:00) ● 제2부 – 개천절 민족공동행사 기념식(14:00~16:00) ● 제3부 – 통일개천 민족화합대축제(16:00~17:00) ● 문의 : 사무총장 윤승길 010-7423-3038, 사무국장 송창호 010-5960-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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