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휴가 가던 소방관, 기내서 태국 남성 응급 환자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23-10-05 09:52
2023년 10월 5일 09시 52분
입력
2023-10-05 09:51
2023년 10월 5일 09시 5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방성관 소방장. (거제소방서 제공)
김해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3년 경력의 구급대원인 거제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 소속 방성관 소방장(45)은 지난 9월11일 휴가차 가족들과 태국으로 떠나는 제주항공 항공기 기내에서 응급환자 발생을 목격했다.
태국 국적의 50대 남성은 복통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의식이 저하된 상태였다.
이를 본 방 소방장은 즉시 기내에 비치된 응급처치 장비를 활용해 3시간 동안 환자에게 산소를 투여하며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파악했다.
방 소방장은 의식을 잃어가던 환자를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대기 중이던 현지 의료인에게 인계하고 호흡과 의식 등을 확인한 뒤 공항을 떠났다.
이 사연은 방 소방장의 지인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보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방 소방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한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빨리 환자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소통도 안되고 처치장비도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환자를 무사히 의료진에게 인계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거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2월 1∼20일 수출 6.8% 증가… 반도체 늘고 자동차 줄어
대선 몸풀기 들어간 보수…홍준표-오세훈 이어 ‘新40대 기수론’ 이준석도
크리스마스 이브도 ‘강추위’… 전국 아침기온 영하 10도 안팎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