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13∼23일 상록구 사동 갈대 습지 안에 조성되는 ‘생태환경 교육시설’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7월 문을 여는 교육시설은 총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734.7㎡(약 525평)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상설전시관과 체험관, 수장고, 다목적실,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누리집(www.a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mjso1@korea.kr)로 10자 이내의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심사위원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1명(상금 20만 원), 장려상 3명(상금 각 10만 원) 등을 선정한다. 상금은 안산 지역 화폐 ‘다온’으로 지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모를 통해 상징적이고 차별화된 명칭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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