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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 前사무총장·차장 압수수색
뉴시스
업데이트
2023-10-12 14:48
2023년 10월 12일 14시 48분
입력
2023-10-12 14:48
2023년 10월 12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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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으로 수사 대상 올라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김종현)는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박모씨의 주거지와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송모씨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중앙선관위와 4개 지역 선관위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총 353건을 적발하고 28명을 고발 조치, 312건을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요 고발 사례는 ▲학사학위 취득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부적격자 합격처리 ▲평정표상 점수 수정 흔적이 있어 평정결과 조작 의혹이 있는 합격처리 ▲담당업무 미기재 경력증명서로 근무경력을 인정한 합격처리 ▲선관위 근무경력을 과다 인정한 합격처리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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