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막대기 살인’ 유족, 9억원대 국가배상 청구
뉴시스
입력
2023-10-13 08:49
2023년 10월 13일 08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유가족 "경찰, 패딩만 덮어주고 철수해"
"경찰 고의과실…사망과 인과관계 있다"
앞서 가해자 대상 손해배상 판결서 승소
스포츠센터 대표가 직원을 엽기적으로 살해한 ‘막대기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 유족 3명은 전날(12일) 서울서부지법에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9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경찰의 초동 대응 미흡으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이유다.
가해자 한모(41)씨는 지난 2021년 12월31일 오전 술에 취해 피해자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70㎝ 가량의 막대를 몸 안에 찔러 넣어 사망에 이르한 혐의(살인)로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징역 25년이 확정됐다.
소장에 따르면 한씨는 피해자를 폭행하던 중 “스포츠센터 내에서 어떤 남자가 누나를 때리고 있다”며 세 차례 허위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반팔 차림에 하의가 벗겨진 채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직원이 술 취해 자고 있다. 도망간 남성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한씨의 말을 믿고 피해자의 하의를 패딩으로 덮어준 후 철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족 측은 “마포경찰서와 서대문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 중 단 한 명이라도 주의를 기울였다면 외견상 멍자국을 확인 가능했을 것”이라며 “경찰은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고의 과실이 있고, 그 과실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도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누나 A씨는 뉴시스에 “하반신 나체로 누워있는 동생한테, 그 당시 숨이 끊어져 가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119도 불러주지 않고 옆에 있는 패딩만 끌어다가 덮어주고 간 행동이 맞는 건가”라며 “경찰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치안을 생각한 대처였나 싶다”고 밝혔다.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사망 당시 만 26세였던 피해자의 기대수입(만 60세까지 근로 기준)과 유족들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로 산정됐다.
앞서 유족 측은 가해자 한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지난달 7일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4부(이진웅)는 유족 3명에게 8억원 상당의 배상액을 물어주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가해자는 이 배상액을 물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일의 방민우 변호사는 “1억원 정도가 가압류 돼 있지만 다른 채권자들도 있어 배상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소송을 토대로 국가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진관 판사 “마스크 벗으세요”…김건희 “감기 심한데”
2
韓남편과 이혼뒤 18개월 노숙한 캄보디아女, 경찰 도움으로 고향行
3
하메네이 國葬 45일째 못 치러…“이란 지도부 극도의 공포심”
4
실종 신고된 20대女 찾았더니…남성과 호텔서 필로폰 투약중
5
‘하시4’ 김지영 “결혼식 비용 전부 남편이 부담”…이유는?
6
미군 “이란 항구 출입하는 모든 선박 봉쇄”…생명줄 옥죄기 착수
7
[속보]트럼프 “이란 함정 봉쇄 구역에 접근하면 즉시 제거”
8
[사설]웃돈 안주면 느릿느릿… 단속 사라지니 되살아난 건설현장 적폐
9
캠핑장에 쿠팡 프레시백 가져간 백지영 “무지했다” 사과
10
“내 명예를 걸고 김용은 무죄”…친명계 대거 나서 법원 압박
1
“北, 핵으로 계룡대 때리고 집속탄으로 캠프험프리스 초토화 테스트”
2
이란 “죽음의 소용돌이, 4달러 휘발유 그리워질 것”…美 해상봉쇄에 경고
3
[김승련 칼럼]지지율에 취했나, 이름값 못하는 민주당
4
“내 명예를 걸고 김용은 무죄”…친명계 대거 나서 법원 압박
5
“월례비-추가금 안주면 공사 태업 우려”… 하청업체, 울며겨자먹기
6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사진 올려…“신성모독” 논란
7
한동훈, 전재수 겨냥 “내가 尹배신? 李가 계엄하면 안 막을거냐”
8
한동훈 “부산 북구 만덕에 집 구했다”…북갑 출마 굳힌듯
9
이원석 전 검찰총장 “대북송금 국정조사, 수년에 걸쳐 확정된 사실관계 며칠 만에 뒤집어”
10
이진관 판사 “마스크 벗으세요”…김건희 “감기 심한데”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진관 판사 “마스크 벗으세요”…김건희 “감기 심한데”
2
韓남편과 이혼뒤 18개월 노숙한 캄보디아女, 경찰 도움으로 고향行
3
하메네이 國葬 45일째 못 치러…“이란 지도부 극도의 공포심”
4
실종 신고된 20대女 찾았더니…남성과 호텔서 필로폰 투약중
5
‘하시4’ 김지영 “결혼식 비용 전부 남편이 부담”…이유는?
6
미군 “이란 항구 출입하는 모든 선박 봉쇄”…생명줄 옥죄기 착수
7
[속보]트럼프 “이란 함정 봉쇄 구역에 접근하면 즉시 제거”
8
[사설]웃돈 안주면 느릿느릿… 단속 사라지니 되살아난 건설현장 적폐
9
캠핑장에 쿠팡 프레시백 가져간 백지영 “무지했다” 사과
10
“내 명예를 걸고 김용은 무죄”…친명계 대거 나서 법원 압박
1
“北, 핵으로 계룡대 때리고 집속탄으로 캠프험프리스 초토화 테스트”
2
이란 “죽음의 소용돌이, 4달러 휘발유 그리워질 것”…美 해상봉쇄에 경고
3
[김승련 칼럼]지지율에 취했나, 이름값 못하는 민주당
4
“내 명예를 걸고 김용은 무죄”…친명계 대거 나서 법원 압박
5
“월례비-추가금 안주면 공사 태업 우려”… 하청업체, 울며겨자먹기
6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사진 올려…“신성모독” 논란
7
한동훈, 전재수 겨냥 “내가 尹배신? 李가 계엄하면 안 막을거냐”
8
한동훈 “부산 북구 만덕에 집 구했다”…북갑 출마 굳힌듯
9
이원석 전 검찰총장 “대북송금 국정조사, 수년에 걸쳐 확정된 사실관계 며칠 만에 뒤집어”
10
이진관 판사 “마스크 벗으세요”…김건희 “감기 심한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한국서 건조된 군함, 에콰도르 ‘마약과의 전쟁’에 투입
“주사 한 번에…귀 안 들리던 아이가 대화했다”…유전자 치료, 어디까지 왔나
교황 비난한 트럼프 ‘예수 행세’ 사진 올려…“신성모독” 논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