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엘베사용료 500만원”…신축아파트 공고문 ‘논란’
뉴시스
업데이트
2023-10-24 15:45
2023년 10월 24일 15시 45분
입력
2023-10-24 15:45
2023년 10월 24일 15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건설업체가 미분양 세대 할인하자 기존 입주자 반발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신규 입주민의 이사를 막기 위해 엘리베이터 사용료 500만원을 책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건설업체가 미분양 세대를 할인가로 내놓으며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미분양 때문에 건설업체가 할인 분양 중인데, 기존 입주자들이 똘똘 뭉쳐서 할인 분양 받은 이들을 입주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며 입주민 의결사항이 적힌 안내문 사진을 게재했다.
안내문에는 ‘부동산 및 외부인 출입 금지’ ‘할인분양 세대 입주 적발 시 주차 요금 50배 적용, 커뮤니티 및 공용 시설 사용 불가, 이사 시 엘리베이터 사용료 5백만원’ ‘할인분양세대 입주 불가’라고 적혀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기존 입주자들의 호소문이 담겨 있었다. ‘악독한 OO 분양대행사와 협력한 부동산과의 계약을 잠시만 미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입주민이 협의할 시간을 잠시 주시면 좋은 이웃으로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사진을 올린 이용자는 “이들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를 때까지 새로운 입주자를 막을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밝힌 한 이용자는 “제 돈 8천만원에 나머지는 다 대출로 들어왔는데, 34평 아파트가 8천만원 할인해 분양가 2억4천만원에 나왔다”며 “저희가 손 놓고 있어야 하나요? 막아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피가 거꾸로 나온다”며 “불침번을 서면서까지 막아보겠다. 손해 못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8조 한국형 구축함 사업 ‘계엄 불똥’… 제작업체 결정 해 넘길듯
與비대위장 권영세… “權-權 투톱 도로친윤검사당” vs “안정 필요”
서울 경매시장 찬바람… 강남3구 ‘똘똘한 한 채’도 유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