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린 50대 여성 하수구에 빠져 갈비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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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27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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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게티이미지)
차량서 내린 50대 여성이 하수구에 빠져 크게 다치는 일이 부산에서 발생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8분경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서 A 씨(50대·여)가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내리다가 맨홀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부산소방은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A 씨는 갈비뼈가 골절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홀 크기는 가로·세로·높이 각각 50㎝가량이었는데, A 씨는 주변이 어두워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은 하수구는 덮개가 파손됐지만 보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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