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을 확보해 11월에 입주자를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청년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구는 당초 연내 6채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7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총 13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15일 선정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동작구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자와 미혼인 저소득층 청년이다.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1∼4월 입주하게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위해 청년안심주택 동작구 우선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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