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율성 흉상’ 파손한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1일 10시 39분


광주 남부경찰서는 정율성 흉상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보수단체 회원 A(56)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시30분께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을 기단에서 떨어뜨려 파손했다. 흉상에 건 밧줄을 자신의 승합차와 연결해 파손했다.

A씨는 지난달 2일에도 흉상을 넘어뜨렸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파손 동기에 대해 진술하지 않았으나 훼손한 사실은 인정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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