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수능 시험일, 국내 주식시장 개장·폐장 1시간씩 미룬다

  • 뉴스1
  • 입력 2023년 11월 2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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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16일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인 정규 거래시간이 수능 시험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거래시간이 1시간씩 밀린다.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의 경우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종료시간을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변동 없이 평소대로 유지된다.

정규시장 순연에 따라 야간시장도 개장시간을 1시간 연기한다. 장종료시간은 변경 없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금시장은 개장만 1시간 밀리며 폐장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에 한다. KSM(KRX Startup Market)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똑같이 1시간씩 순연한다.

석유시장(오전 10시∼오후 5시)과 배출권시장(오전 10시∼정오)의 거래시간은 변동이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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