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6분경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고층 건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남성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전신주의 전선이 끊어져 일대가 40여 분간 정전됐다.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던 사람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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