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따뜻한 11월을 기록한 2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날 경남 김해는 낮 최고기온이 30.7도까지 올라갔고, 강원 강릉 29.1도, 경북 울진 28.5도, 서울 25.9도 등 전국 곳곳이 역대 11월 중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주말 사이 강한 비가 내린 후 찬 바람이 불면서 7일부터 다시 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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