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고등학생 자녀를 때린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 씨는 은평구 신사동의 집에서 술에 취해 고등학생 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의 신고로 A 씨는 이날 오전 1시경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A 씨와 아들을 즉각 분리조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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