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경 목포시의 한 목욕탕에서 A 씨(79)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이용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당국은 “A 씨가 탕 안에서 움직이지 않아 우선 외부로 옮긴 뒤 신고를 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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